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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스팜
  • 2020-09-18

계란·연어 등 비타민D 최고식품 6가지 선정

美미디어 ‘인사이더’, 최근 기사서 집중 소개

코로나19에 대항키 위한 면역력 증강에 필수적인 비타민D 풍부 식품 6가지가 선정됐다. 계란, 연어, 송어, 대구 간유 등이다.

최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온라인 미디어 ‘인사이더’(Insider)는 “비타민D가 풍부한 6가지 건강식품과 이들을 식단에 넣는 쉬운 방법(6 healthy foods rich in vitamin D and easy ways to incorporate them into your diet)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비타민D 섭취 필요성을 강조했다.

 

비타민D는 면역력 강화를 도와 코로나 등 감염성 질환 예방을 도울 뿐만 아니라 칼슘의 체내 흡수를 높여 뼈를 튼튼하게 하는 소중한 비타민이다. 최근엔 암 예방에 기여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다. 햇볕을 쬐면 피부에서 이 비타민이 합성되지만 우리나라 국민의 대부분은 비타민D 부족 또는 결핍 상태다.

 

비타민D는 연어, 송어 등 동물성 식품에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타민D를 보충하려는 채식주의자(특히 계란은 먹는 오보 채식주의자)에게 첫 번째로 추천할만한 식품은 계란 노른자다. 큰 계란 1개엔 약 44IU(국제단위)의 비타민D가 들어 있어 하나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의 6%를 보충할 수 있다. 기사엔 ‘콜레스테롤 걱정 때문에 계란 노른자의 섭취를 망설일 필요는 없다. 지난 60년 동안의 연구를 통해 계란 노른자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지 않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기술돼 있다.

 

채식주의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두번째 비타민D 함유 식품은 버섯이다. 다진 생 잎새버섯 한 컵엔 786IU의 비타민D가 들어 있다. 비타민D 함량은 버섯마다 다르다. 2018년 ‘뉴트리엔츠’(Nutrients)지에 발표된 리뷰 논문에 따르면 신선한 야생 버섯이 가게에서 산 버섯보다 비타민D가 더 많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버섯도 햇빛에 노출되면 비타민D를 합성한다.

 

세번째는 비타민D가 강화된(첨가된) 우유, 오렌지 주스, 시리얼 제품이다. 강화식품에 든 비타민D도 몸에 흡수된다. 4∼6번째 비타 D 공급식품은 연어, 송어 등 모두 수산물이다.

 

대구 간유는 생선을 싫어하지만 비타민D의 혜택을 원하는 사람에게 좋은 선택이다. 요즘 대구 간유는 대부분 캡슐에 담겨 판매돼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5㎖의 대구 간유에 해당하는 캡슐 2개를 먹으면 하루 비타민D 권장량의 2/3를 보충할 수 있다.